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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6월01일 12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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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우간다 국빈방문 기념 문화행사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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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5월 29일(현지시간) 우간다 세리나호텔 컨퍼런스홀에서 한-우간다 문화교류 행사 ‘케이컬쳐 인 우간다(K-Culture in Uganda)’를 개최하여 우간다 현지인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문화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국빈방문을 기념하여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양국이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하여 세계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진조 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우간다 아촐리 문화재단의 전통공연 ‘라라카라카춤’이 이어졌다.

  화려한 비보잉과 전통 댄스 공연으로 고조된 문화행사의 열기는 한국의 탈춤을 현대적 음악과 LED 조명 기술을 활용하여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 ‘광탈’에서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서 우간다 전역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7세-11세의 우간다 어린이 10명의 태권도 기본 시범과 케이스포츠재단의 정통 태권도 시범에서 그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여 공연장은 큰 박수와 함성소리로 가득 찼다.

  사뮤엘 니오(30, Samuel Niiwo, Cultural Legacy Outreach International 전무이사) 씨는 “이번 문화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다”며 “특히 짜릿한 태권도 격파가 정말 멋졌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간다 춤은 전통적으로 땅에 발을 많이 띄우지 않은 상태에서 추는데, 한국의 춤은 거의 허공을 날아다니듯 추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해본 키토 조셉(52, Kityo Joseph, 버섯 재배업) 씨는 “우간다에서 이런 한국 문화행사는 처음 봤다”며 “비보잉, 태권도 등 공연 내내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푹 빠져 봤다”고 말했다.

  살리 데이브(59, Ssali David, 의사) 씨는 태권도에 대해 “의사로서 태권도 동작 하나하나에 관심 깊게 봤다”며 “태권도를 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몸이 유연해지면 신체건강에 좋다. 지금 59세 나이지만 나도 태권도를 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건강하다”고 말했다.

  우간다 내 태권도 인기에 대해 우간다 태권도 협회장인 아마토스 뮈웨이하(Amatos Mwebeiha, 32) 씨는 “우간다 전역에 40 여개의 태권도 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태권도는 몸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우간다인들이 태권도를 배운다. 우간다 내 검은띠 유단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화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말씀을 통해 "문화예술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더욱 가깝고 친근한 친구로 만들어가는 그런 힘이 있다”며 “양국이 앞으로 문화 교류에도 더욱 힘을 쏟아서 양국 국민들이 더욱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정부도 오늘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타감바 마리아(Mutagamba Maria) 관광야생동물부 장관, 아멜리아 치얌바데(Amelia Kyambadde) 무역산업협력부 장관, 오르엠 헨리 오켈로(Oryem Henry Okello) 외무부 국무장관, 루키아 아이산가 나카다마(Lukia Isanga Nakadama) 여성노동사회개발부 국무장관, 사라 오펜디(Sarah Opendi) 보건부 국무장관, 제임스 바바(James Baba) 내무부 국무장관 등 우간다 주요 참석자를 포함해 1,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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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현 (skyiland@newssuni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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