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25(월),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하고,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이 ’18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자유학기제를 통해 발견한 꿈과 끼를 고교 단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계획에따라 시.도교육청은 교육여건 및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을 마련하면 교육부는 일반고 역량강화 사업비등을 지원하며 우수 사례는 계속 확산시켜 나가게 된다.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발표내용의 주요부분을 살펴보면
첫째, '22년학년도까지 교육여건을 OECD 수준으로 고교 개선하여 학급당 학생 수 24명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 13명 수준으로 낮춘다.
둘째, '22년까지 직업계고교 학생 비중을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취업률도 65%로 높힌다.
셋째, 학생 선발 방식을 성적 중심에서 소질.적성 중심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고교 선발고사를 폐지하도록 유도하고 자기주도 학습전형 및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22학년도까지 50% 까지로 확대한다.
넷째, 사회.경제, 직업, 예술 분야 교과중점학교를 .17년까지 300개 학교로 확대하고, 기숙형 위탁교육 전담학교를 5개교 설치하여 학생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섯째, 교원의 수업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진로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수 학습지원 사이트(가칭 T-Clear)를 조만간 구축하고 지필평가를 축소하는 대신 과정평가를 확대해 나간다.
여섯째,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모집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시설개선과 교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거점 우수고를 육성해나가며 교육격차를 해소한다.
한편,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계획 발표전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 고교 단계에서도 학생이 창의력, 인성 및 인문학적 통찰력, 도전정신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모델이 정착되고, 선취업 후진학 확산과 학생부 중심 전형 체제가 확립되는 등 대입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