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화랑세기>를 번역한 책. 신라인 오기공이 저술하기 시작한 것을 그 아들 김대문이 이어받아 681년에서 687년 사이에 완성한 책이다. 540년에서 681년까지 이어졌던 우두머리 화랑 32명 풍월주의 전기가 바로 화랑세기다. 화랑세기는1923년부터 1944년 사이에 일본에 머물던 박창화가 일본 어디인가에 있는 화랑세기를 필사한 것이 이 책에서 번역한 필사본 화랑세기다.
이 책에서는 <화랑세기>를 당시 살아 있던 신라인들이 중시한 삶의 원리를 바탕으로 서술한 책으로 보며, 지난 100년 동안 만들어진 통설의 허구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저자 : 이종욱
고대사학계 주류의 통설에 맞서온 저자는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 고대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켄사스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고고학을 연구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인류학 및 사회학과에서 POST-DOCTORAL FELLOW로 인류학.고고학.사회학을 연구하고, 영남대학교 국사학과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세기 한국사학계를 주도해온 실증사학과 민족사의 벽을 넘어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온 저자는 한국고대사와 관련된 여러 주제, 한국의 초기국가 형성, 대외관계, 정치제도, 지방제도, 왕위계승, 건국신화, 골품제도, 친족제도, 화랑도를 비롯하여 금석문, 고고학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1974년 이래 1백여 편이 넘는 논문을 통하여 연구성과를 발표해온 저자의 저서로는 [신라상대왕위계승연구] [고조선사 연구] [한국 초기국가 발전론]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 [신라 골품제 연구] [신라 국가형성사 연구] [한국의 초기국가]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역주해[화랑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