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5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문학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라고 유인촌 한국 문화체육관광 장관은 축하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현재 28개의 언어로 번역, 총 76종의 책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한 작가는 ’16년 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프랑스 메디치상, 에밀기메 아시아문학상을 받은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세계 출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문체부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 환경을 제공하고자 문학 시설 상주 작가 사업과 작가 집필 공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 우수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조명하는 비평 활성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