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월 1일 ‘2024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혰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포괄한 방안으로, 정부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조 7,205억 원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록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에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을 전년 대비 500억 원 증액하여 3,500억 원을 지원한다. 사립대가 국‧공립대보다 상대적으로 등록금 수준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2024년부터 대학별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 배분 방식을 합리화한다. 제도 개선을 통해 사립대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장학금 또한 확대된다. 근로장학금 지원 인원을 전년 대비 2만 명 늘리고, 지원 자격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교내‧외 근로단가를 인상해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돕는다.
한편, 2024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까지 1차 신청이 진행됐으며, 이번 2차 신청은 1차에 놓친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오는 3월 21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청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국가의 책무”라며 “대학생들이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