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의 탄생

뉴스일자: 2017년02월23일 12시38분

지은이  대니얼 네틀 
옮긴이  김상우
발행일  2009년 12월 10일
출판사  와이즈북
ISBN    978-89-958457-5-2 (03180)

책소개

좋아할 수 없는 ‘자신’과 이해할 수 없는 ‘타인’에 대한 보고서

  성격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살펴본 교양심리서 『성격의 탄생』. 이 책은 사람들은 항구적인 성격을 갖고 있고, 그 성격을 보고 사람들의 행동을 부분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이같은 성격은 사람마다 고유한 신경시스템의 연결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격에 관한 연구 이면에 있는 여러 과학적 논의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격 때문에 고민한다. 근심, 콤플렉스, 대인갈등에 부딪혔을 때 그 근원에는 ‘성격’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대로, 내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대로 마음이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 똑같은 문제를 겪고도 어떤 사람은 쉽게 우울해하고 또 어떤 사람은 괜찮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성격이 문제라면 고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성격이란 정말 무엇일까. 저자는 우선, 각 개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5대 성격 특성’, 즉 외향성, 신경성, 친화성, 개방성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국인 545명에 대한 성격 조사와 전 세계 사람들의 라이프스토리가 기초자료가 되었고, 이들에 대한 광범위한 관찰과 분석, 과학적 통찰력으로 복잡한 성격에 내재된 과학적 근거와 행동 심리를 풀어나간다. 앞부분에는 스스로 성격을 진단할 수 있도록 ‘성격진단표’를 첨부하였다.

  가장 좋은 성격이란 있는가, 성격은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인가, 성격을 바꿀 수 있는가. 저자는 인류사를 통틀어 언제나 가장 좋은 성격이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모든 성격에는 혜택과 비용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인생이란 자신의 성격에 맞는 ‘틈새’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답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가진 성격의 잠재력과 위험요인을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지금의 내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왜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가?
대인갈등, 콤플렉스, 근심, 불안. 그 근원에는 ‘성격’이 도사리고 있다. 나의 가치관, 직업, 사랑, 인간관계 모두 성격이 만들어낸 결과다.

  성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심리학자인 저자는 성격이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한다. 성격은 우리 자신과 우리 삶을 형성하고, 우리에게 벌어지는 일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격이 좋아서 사랑받고, 성격이 나빠서 따돌림 당하며, 성격 차이로 이별한다. 이러한 ‘성격’의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심리학자인 저자는 “내 성격은 이렇다”고 단정할 만한 과학적 기준이 있는지, 성격의 개인차는 왜, 어떻게 존재하는지 등 의문을 풀어나간다. 수백 명에 대한 성격 조사와 전 세계 사람들의 라이프스토리가 이 책의 기초자료가 되었다.

  우선,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성격수치를 부여할 수 있는 ‘5대 성격특성’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을 인간 성격에 관한 흥미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5대 성격특성은 ‘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이다. 

  이 5대 성격특성을 기본 틀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토리와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성격의 특징과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최근 심리학계에서는 성격이 이 5가지 성격특성으로 이루어졌다는 데 합의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 5가지로 모든 사람의 성격점수를 낼 수 있고, 이 성격점수를 알면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사람의 인생사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각 성격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저자는 유전학과 뇌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성격이 서로 다른 진화론적 이유를 살펴본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진단할 수 있도록 앞부분에 ‘성격진단표’를 첨부하였다.

성격은 진화의 산물이다
  저자는 일란성 쌍둥이 연구 등 권위 있는 연구결과들을 소개하면서, 성격의 약 50퍼센트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이유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성격이 유전된다는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저자의 논지는 매우 새롭다.
사람마다 성격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방황선택’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이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좇는 진화과정에서 어떤 환경에서는 A라는 성격이, 또 다른 환경에서는 B라는 성격이 자연선택되는 진화 모델이 환경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되풀이되면서 다양한 유전적 차이를 낳았고, 이것이 65억 인구만큼 다양한 성격을 낳았다는 주장이다.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성격 극복 방법
  그렇다면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의문이자 관심사일 것이다.
저자는 근본적인 성격은 바꿀 수 없지만 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행동과 자신의 삶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즉 행동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성격이 가진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다. 예컨대, 외향적인 사람의 경우,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택함으로써(순방향 행동)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의도적으로 정적인 취미생활을 택함으로써(역방향 행동)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순방향 행동을 택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단점을 최소화하는 역방향 행동은 자신의 성격에 역행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의 뇌를 억지로 써야 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을 통해 성격으로 초래되는 문제를 줄일 수 있고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면 노력할 가치가 있다.

저자소개

대니얼 네틀
저자 대니얼 네틀(DANIEL NETTLE)은 우리 시대의 인간 행동 및 지식의 수수께끼를 진화론적 관점으로 밝혀내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젊은 심리학자이자 인류학자. 현재 영국 뉴캐슬 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의 ‘인간행동 및 진화 센터CENTRE FOR BEHAVIOR AND REVOLUTION’에서 강의하고 있다.
《진화심리학 저널JOURNAL OF EVOLUTIONARY PSYCHOLOGY》의 에디터이자, 저널 《진화와 인간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의 자문 편집위원이다.
나이지리아 조 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내면서 아프리카어를 연구하여 《사라져가는 목소리들VANISHING VOICES: THE EXTINCTION OF THE WORLD'S LANGUAGES》(공저)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후 인간의 성적 선택, 부와 생식(생존과 번식)의 관계, 수컷 남성들의 자식 부양 투자, 인간의 성격 다양성과 개인차, 언어와 문화 등 인간 행동과 진화에 관한 다양한 연구주제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의 심리학HAPPINESS: THE SCIENCE BEHIND YOUR SMILE》 《강렬한 상상력: 광기, 창조성 그리고 인간성STRONG IMAGINATION: MADNESS, CREATIVITY AND HUMAN NATURE》 《심리학에서의 진화와 유전학EVOLUTION AND GENETICS FOR PSYCHOLOGY》 등이 있다.

역자 : 김상우
역자 김상우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외과 졸업. 부국증권 국제영업팀 근무. 영문 경제 월간지 《KOREA MONEY》 편집장 역임. 현재 서울파이낸셜포럼 사무국장. 역서로는 《행복의 심리학》 《은퇴생활백서》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 전략: 적극적 가치투자》 《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현명한 투자자의 재무제표 읽는 법》(공역) 《문명에 반대한다》(공역) 《블로우백》(공역) 《에드먼드 버크와 보수주의》(공역) 등이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sunin.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