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붕괴

뉴스일자: 2017년02월15일 15시09분

저  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역  자 강주헌
출판사 김영사
발간일 2005.11.03
정  가 28,900원
ISBN   9788934919766

책소개

 
문명 붕괴 과정을 통해 살펴본 지구 문명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멸의 길을 피할 수 있을까?
앙코르와트의 버려진 신전들, 정글에 감춰진 마야의 도시들,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 문명사회가 붕괴하면서 남긴 흔적보다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만약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그 누가 살아남아서 우리의 흔적을 보게 될까?
문명 비판서 『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번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 다이아몬드는 흥미진진한 역사·문화적인 이야기로 전세계가 직면한 하나의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시작해서 아나사지와 마야에서 꽃피웠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 그린란드에 식민지를 개척한 바이킹들의 불행 그리고 현대세계까지 추적해서 재앙의 기본적 패턴을 찾아낸다. 그리고 우리가 자원을 낭비할 때, 환경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를 무시할 때, 우리가 단시간에 너무 많은 나무를 재생산하거나 베어낼 때 어떤 일이 닥치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똑같은 문제에 직면해서도 해결책을 찾아내고 꿋꿋하게 살아남은 사회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살아남은 사회와 몰락한 사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사회가 자멸의 길을 재촉하는 실수를 범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그 문제들이 이미 르완다와 아이티에 큰 재앙을 안겨주었고,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혁명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들에 대처하려 애쓰고 있다. 미국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겉으로는 무진장한 자원과 절대적인 정치력을 지닌 나라처럼 보이지만 뉴올리언스에 닥친 재앙처럼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붕괴라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경제·사회·정치적으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우리 세계는 자멸의 길을 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을까?”라는 화급한 질문을 던지면서 방대한 지역을 열정적으로 명쾌하게 풀어쓴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루를 이 책과 함께하면 인류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이 책에서 붕괴(Collapse)의 개념을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일어난 인구 규모, 정치·사회·경제 현상의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고 있다. 그가 택한 문명의 붕괴 지역은 단순히 지배계급이 전복되고 교체된 지역이 아니라 지금은 완전히 사라지고 없는 곳, 또는 서서히 붕괴의 조짐을 보이는 곳이다. 곧 로마 제국이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몰락보다는 마야 문명,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 아시아의 앙코르와트 등처럼 단순한 쇠락이 아니라 완전히 몰락해버린 사회들을 주로 비교,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20세기에 들어와서 붕괴의 조짐이 보이는 곳, 즉 르완다, 아이티,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사회들이 붕괴한 이유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관찰한다. 곧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이웃 나라와의 적대적 관계, 우방의 협력 감소, 사회 문제에 대한 그 구성원의 위기 대처 능력 저하가 바로 그것이다. 이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국에는 한 사회나 문명이 붕괴하거나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환경 훼손에 대한 그의 관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사회나 문명이 몰락하는 이유가 꼭 환경 훼손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 문제에서 시작해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결국에는 붕괴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하고 있다.이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세계에 바로 적용된다. 지난해 말 쓰나미로 시작된 지구의 재앙은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중미의 폭우, 파키스탄의 대지진으로까지 이어졌다. 자연 재앙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그것이 일어날 때마다 순식간에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은 단순히 일어난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무차별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환경파괴와 무관하지 않다. 곧 다이아몬드가 이 책에서 내내 경고하고 있는 것이 조금씩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이스터 섬이 몰락의 길을 걸었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고, 현대의 소말리아, 르완다 등도 환경 훼손이 주된 이유가 되어 결국에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저자도 프롤로그에 밝혔듯이 이 책의 제목을 정확히 기술한다면 ‘환경 요인, 그리고 기타 다른 네 가지 문제로 인한 사회의 붕괴’가 된다. 그 정도로 저자는 환경 문제가 과거에 심각했고, 지금 현재에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는 생리학, 진화생물학, 인간생태학, 생물지리학에서 대가의 경지에 오른 르네상스 지식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생리학으로 과학도로서 삶을 시작한 다이아몬드는 현재 UCLA 지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인간생태학과 생물지리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일본 코스모스 상, 맥아더재단의 연구위원 직위, 그리고 록펠러 대학이 시인이자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마스 상을 받았다. 1998년에 출간한 『총, 균, 쇠』로 퓰리처 상을 받았으며,『왜 섹스는 즐거운가? Why Is Sex Fun?』, 『제3의 침팬지 The Third Chimpanzee』 등을 저술했다.

역자 : 강주헌
  역자 강주헌은 언어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 『모나리자는 원래 목욕탕에 걸려 있었다』, 『초월적 세계를 향한 관념의 역사』, 『그림만 보고 알 수 없는 액자 밖 화가 이야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분 혁명』, 『작은 그리스도 C.S.루이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당신 안의 기적을 깨워라』,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오만한 CEO 비틀스』『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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