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 맞댄 발명교사들

교육부와 특허청은 우수 발명교육 모델 및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창의세대(Creative Generation)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이라는 주제로 더케이서울호텔(서울 양재동)에서 2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양일간 『2015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직무발명역량 향상 프로그램 담당교사, 특성화고 교사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2014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과 발명교사인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마스터 인증 합격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영예의 대상에는 정호근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노회현 교사(전북 고창 남초등학교) 등 5명이 우수상을, 이주현 교장(경기 안양 동초등학교)이 공로상을 받는다. 마스터 인증 합격자는 김인철 교사(경남 창원 웅남초등학교) 등 총 5명이다.
시상식에 뒤이어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가 ‘미래시대, Maker Society’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부와 특허청의 향후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발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교사들의 우수 교육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학시절 꾸준한 창의적 발명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창업·운영하고 있는 이관우((주)버즈빌)·표철민((주)위자드윅스)대표가 “발명교육을 통한 창업 및 새로운 가치창조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