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없다

뉴스일자: 2014년05월15일 15시51분



                                     

“ADHD는 개인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간에 대한 이해 결핍, 과잉 불안이 빚어낸 문제다!”

한 아이의 엄마가 들려주는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나는 이 책에게서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었는지를 내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려 한다. 또 ADHD에 대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오해와 잘못된 인식, ADHD 약물치료의 위험성과 폭력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교사나 의사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왜 달라야만 하는지, 부모가 교사나 의사의 입장에 동조해서 아이를 대상화할 때 아이가 얼마나 처참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또 ADHD라는 이름으로 억울하게 핍박받고 고통받는 이 아이들이 가진 귀중하고 특별한 재능과 자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9쪽 (서문‘아이에게 내가 배운 것’중)

 

“약물치료는 학교를 위한 최선일 뿐 아이에게는 최악의 선택이다.”

“이 약은 '원인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증상을 조절하는 약'이기 때문에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만 아이의 행동을 조절해 준다고 했다. 따라서 학교에 가는 날만 약을 먹고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중략) 애초부터 치료를 위한 약도 아니고 부작용도 엄청난 약을 몇 년씩이나 먹어야 하는 이유가 고작 '학교 다리기 위해서'라니! 오직 학교 다니기 위해서 한참 자라는 아이에게, 이제 태어난 지 7년밖에 안 된 어린아이에게 모든 본능적 욕구를 가라앉히는 약을 먹이라니... 그럴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43쪽 (본문 '약물치료의 진실' 중)

 

“ADHD는 병도 아니고 장애도 아니다.
그냥 아이가 가진 어떤 특징이고 성향일 뿐이다.”
아이들을 저마다 제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다

심리학자 호노스 웹에 의하면 ADHD로 진단 받는 아이의 대부분은 창의성, 직관력, 민감한 감수성, 높은 에너지 수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런 성향을 지닌 아이들일수록 지금의 학교 시스템에 맞지 않아 오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뒤처지고 사회에서 낙오자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약물치료를 받는다.

ADHD라 쉽게 낙인찍고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아이들의 타고난 가능성을 죽이는 행위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아이들의 재능과 자질이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ADHD는 없다>는 약물치료에 반대하고 다른 길을 찾고자 하는 분, 자녀나 학급 아이들의 ADHD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나 교사에게 큰 버팀목이자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_ 김경림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출판사와 사회복지재단 근무 경력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재학 중
     - 아이와 부모를 위한 블로그 ‘ADHD로부터 아이 구하기’
     - 싱글맘을 위한 블로그 ‘마리네 삼층집’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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