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모의고사 출제’ 교사 24명, 입시학원에 문제 팔았다

뉴스일자: 2023년09월20일 18시04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현직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중복 포함)은 수사의뢰 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교육부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영리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신고를 접수한 결과 322명이 신고했다.
 
교육부는 이들의 명단을 2017학년도 이후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해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모평 출제에 참여한 4명은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고질적인 사교육 카르텔을 끊어 내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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