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다양화로 고교 교육 혁신을 시작한다

-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 발표 -
뉴스일자: 2017년11월30일 11시55분

  
    교육부(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11월 27일(월)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과 함께 1차(‘18~’20)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고교학점제는 고교교육 전반의 혁신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입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첫 단계로‘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안’을 연구하는 정책연구학교(60교, 일반계고・직업계고 각 30교)를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이후, 교육부는 교육과정・평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과 협력하여 우리 고교교육의 현실에 대한 진단을 기초로 학점제 도입방향을 설정하고, 여러 차례 토론과 논의를 거쳐 본 계획을 마련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모든 학생의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더욱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입시와 수능에 종속되어 획일적 교육과정 운영과 줄 세우기식 평가가 이루어지는 고교교육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는 한편,
고교교육이 모든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돕는 본연의 기능을 되찾고, 수평적 고교체제 하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고교체제 개편, 수업・평가의 혁신, 대입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그 핵심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고교학점제는 고교체제 개편(고입) 및 대입제도 개선과의 연결고리이자 고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촉발하는 기제로서, 
이수 단위를 학점으로 전환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교수학습・평가 개선 등을 통해 고교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학교 내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고교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서, 학점을 기준으로 한 학사 제도가 선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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