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5. 9. 23.(수) 현 정부의 ‘6대 교육개혁 과제’의 하나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과제로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교육 전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길러주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설정하고,통합사회·통합과학 등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 연극·소프트웨어 교육 등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며, 교실 수업을 교사 중심에서 학생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개정은 현행 문·이과 구분에 따른 지식편식 현상을 개선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편에 착수하게되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청회(1차 ‘15.7.30.~8.12./2차 ’15.8.31.~9.4.)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 등 이번 개정의 근본 취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몇 가지 중점 개정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 수렴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현행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기초로 창조경제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제시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추구하는 인간상과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제시하였다.
교육과정 주요개정 방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둘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셋째,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의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18년부터(국정: ‘17년) 연차적으로 적용하게된다.
교육부는 교육과정 발표와 동시에 새 교육과정 취지에 맞는 수능 개편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여,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21학년도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인 ’17년에 수능 개편안을 확정·발표하고, 고등학교 보통교과 성취평가제 반영 방안을 ‘17년에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정 배경에 대해 “창조경제 사회에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PISA 등 국제학업성취도 평가는 최상위 수준이지만, 과도한 학습 부담과 문제풀이 수업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와 행복감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