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다니엘 벨(Daniel Bell). 그는 1973년『탈산업사회의 도래』를 출간하면서 자신의 '선견지명'을 마음껏 뽐냈다. 이 책은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전 세계에 수없이 번역되며 사회과학 분야의 명저(名著), 현대사회이론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저자는 산업사회에서 탈산업사회로의 사회발전이론을 시작으로 재화에서 서비스로 경제가 변화하는 모습, 탈산업사회의 새로운 계급구조인 지식과 기술, 경제학화 양식의 한계와 사회학적 제도로서의 법인, 사회적 선택과 사회적가치, 탈산업사회에서의 정치가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였다.
이들은 사회변화의 방향과 원인 또는 미래사회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관점을 배양하고자 할 때 중요한 이론적 전거가 될 것이다. 특히 본문 외에도 다니엘 벨과 탈산업사회이론의 현대적 의미를 살펴본 옮긴이들의 해제, 책에 나온 인명과 용어 해설, 손쉽게 원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는 색인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양장본]
이 책은 1999년, 초판 25주년을 기념해 다니엘 벨이 새로운 머리말 '기술기축시대(The Axial of Technology)'를 덧붙여 출간한『The Coming of Post-Industrial Society』'Special Anniversary Edition'을 완역한 것입니다.
지은이 다니엘 벨(Daniel Bell)
1919년 뉴욕에서 출생하여 뉴욕 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기술·자동화·경제진보위원회 위원, 사회지표위원단 공동의장, 2000년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학술원이 수여하는 ‘탈코트 파슨스 사회과학상’과 미국사회학회가 수여하는 ‘평생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인 벨은『탈산업사회의 도래』1999년판을 출간할 때까지 17권의 책을 집필하거나 편집했다. 그중『이데올로기의 종언(The End of Ideology)』과『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The Cultural Contradictions of Capitalism)』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100대 저서에 선정되었다. 현재 벨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새 저서『정보사회(Information Society)』의 집필과 출간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이 김원동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정치변동』,『정보사회와 지역정보화』 등이 있고, 역서로는『현대자본주의와 중간계급』,『계급불평등과 정치질서』등이 있다.
옮긴이 박형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정치위기의 사회학』,『현대사회의 구조와 변동』(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현실세계와 사회이론』,『문화사회학이론을 향하여』등이 있다.
목차
기술건축시대 - 1999년판 머리말
1976년판 머리말
서문
제1장 산업사회에서 탈산업사회로 - 사회발전이론
제2장 재화에서 서비스로 - 경제의 변화하는 모습
제3장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 - 탈산업사회의 새로운 계급구조 지식의 중요성
제4장 법인의 종속 - 경제학화 양식과 사회학화 양식 간의 긴장
제5장 사회적 선택과 사회계획 - 우리의 개념과 도구의 적실성
제6장 "누가 지배할 것인가?" - 탈산업사회에서의 정치가와 테크노크라트
종 장 미래를 위한 아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