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석의 거문고 독주회 '재넘어 풍류' - 뉴스선인사회 NewsSunin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10월30일fri
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15:34:48
뉴스홈 > 문화예술 > 행사와공연
2014년09월25일 15시04분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국립 국악원 단원인 거문고 연주자 고보석(31)이 다음 달인 10월7일(화)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여섯 번째 독주회 <재 너머 풍류>를 통해 명맥이 끊긴 영남의 풍류를 되살린다. 
 
   흔히 ‘멋스럽게 노는 일’을 풍류라 칭하지만, 오늘날 국악계에서 말하는 풍류라는 것은 ‘영산회상’을 일컫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줄풍류' , 그 중에서도 대구 지역에 전승된‘대구향제줄풍류’가, 차세대 거문고 연주자로 손꼽히는 고보석의 손에 의해 되살아난다. 예전에는 곳곳의 풍류방을 통해 지역의 줄풍류가 전승됐으나, 지금은‘구례 향제 줄풍류’와‘이리 향제 줄풍류’정도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복원작업은 서봉 허순구 선생이 남긴 악보와 음원 덕분에 가능했다. 지난해 서봉 선생의 아들인 허병천 씨가 이동복 전 국립국악원장의 해제를 덧붙여 <서봉국악보>를 발간했고, 평소 고악보에 관심이 많았던 거문고 연주자 고보석과도 연이 닿으면서 이번 복원연주가 성사되었다. 서봉의 풍류를 정식 무대에 올리는 건 고보석이 처음이다.

   거문고 명인 서봉 허순구 선생은 매우 특이한 이력의 연주자다. 서봉은 삼성그룹의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과는 처남‧매부지간으로, 이 회장과 함께 삼성그룹의 모태가 된 삼성상회를 창업한 기업인이다. 서봉 선생은 은퇴 뒤에야 비로소 거문고에 매진했는데, 대구 금호강변에 정자를 지어 자신의 풍류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국악인들을 후원하는 일에 힘썼다.

   이번 독주회 <재 너머 풍류>에서는, 서봉 선생의 줄풍류와 가곡이 함께 연주된다. 그동안 정식 무대에 선보인 적이 없었던 서봉 선생의 소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거문고 소리의 폭을 확장해 온 고보석 연주자는 “서울 지역의 줄풍류와 비교하면 잔가락이 무척 화려하고, 흥을 돋우는 재치가 곳곳에서 느껴져서 듣는 재미가 있다”고 하며
“처음 서봉 선생의 연주음원을 듣고 몹시 설렜습니다. 거문고를 이렇게 잘 타는 사람이 또 있었구나, 하고 한참을 감탄했어요. 관객 여러분께도 제가 느꼈던 설렘, 감격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훈영 (young@newssunin.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행사와공연섹션 목록으로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91705439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전시] 서울대학교 졸업전시 2012 (2013-01-25 22:32:30)

알립니다 정보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제호 : 뉴스선인사회 주소: 경기도안양시동안구귀인로237 초원DAELIM APT 201-1302 뉴스선인사회
강남구 역삼동 826-30호 강남유스텔 901호 뉴스선인사회 기획보도국
신문등록일:2012년 11월 14일, 발행인 : 김용찬, 편집인:김용찬 문광부등록번호:경기아50539
사업자등록번호:138-91-16348 이메일:master@newssunin.com 전화 : 02-563-0801 팩스 : 02-563-0825
뉴스선인사회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뉴스선인사회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
Copyright(c) 2007 대한민국대표교육인터넷신문-뉴스선인사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