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황우여)는 8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전국 대안학교 교사 200 명에 대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인가대안학교 교사 120명과, 80명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대안학교 교사의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의 전문적인 학생 지도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진로교육 및 청소년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도에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수 인순이가 강사로 나서 대안교육에 대한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에는 인가대안학교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갖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 교사도 학령기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그들에게도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6-30 17:2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