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선인사회= 김 용찬선임기자]
2013년 3월부터 일명 ‘일진 경보학교’를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부가 나서기로 했다.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중에서 소위 일진 경보학교로 지정된 102곳에 의사, 경찰, 사회복지사, 시민단체 관계자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1000명(한 학교당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 학교별로 원인과 양상을 정밀관찰한 뒤에,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처방을 내리기로 했다. 또한 이 처방에 따라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리가 시작된다. 일진 경보학교로 정해진 곳은 서울이 11곳, 경기지역이 22곳, 부산 6곳, 대구 3곳, 인천 5곳, 광주 3곳, 대전 3곳, 울산 2곳, 세종 1곳, 강원 6곳, 충북 4곳 ,제주 3곳 등이다.
교과부는 각 학교별로 정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그 해결방안이 마련되면, 새 학기의 정기인사 발령시에 우수하고 열정적인 교사를 선발 배치하여 적극적인 실천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획일적인 상부의 지시가 아닌 현장상황에 적합한 처방을 수립,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폭력이 특별히 심한 학교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시로 학교주변을 순찰하게 되며, 주변의 유해업소들 때문에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학교주변의 업소들부터 단속을 하기로 했다. 학교주변의 감시를 위해서는 CCTV 설치도 늘려 나가기로 한다.
다른 구체적인 대처방안 중에는 가정적 문제가 있는 학교에는 가정을 복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도 하고, 일진 경보학교의 책임교사에게는 수업시간을 50% 경감하여 그 활동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또한 이런 학교의 전,후임 교장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문제해결에 대한 원천적인 준비를 갖추게 하기로 했다.
김 용찬 선임기자|master@newssu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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