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2일 공고했다.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역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Ⅰ·수학Ⅱ 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본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한국사 영역은 응시자 모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50% 수준을 유지한다.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응시자에게 배부된다. 응시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