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과 교육과정 이용권(바우처)사업에 총 9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그 중 장학금 사업이 4조7700억으로 절반을 차지하며 교육부 예산이 4조 7209억에 달한다.
교육부는 12개 정부 부처와 함께 올해 128개 인재 양성 사업 정보를 분석한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자료집은 '인재양성 정책 혁신방안' 후속 조치로, 각 부처의 인재양 사업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안내서이다. 크게 장학금 사업(4조7700억원·51%), 이용권 사업(바우처·1조2400억원·13%), 기타 분야별 인재양성 사업(3조4500억원·36%)로 나뉜다.
올해 정부 인재양성 사업 수혜자는 약 190만명이다. 128개 사업 중 대상 인원을 산출할 수 있는 112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장학금 사업이 120만명, 이용권 사업이 60만명 규모다.
장학금. 바우처사업 이외의 인재양성 사업은 분야를 지정하지 않거나 교육 등 기관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2조7000억원으로 78%를 차지했다. 특정 분야 육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의 경우 디지털·콘텐츠 분야가 9%(4000억원)로 가장 많았다.
128개 인재 양성 사업이 목표하는 내용(중복 집계)을 살펴본 결과, 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 10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훈련비 개발 104개, 진로교육 및 취·창업 연결 60개, 시설.장비기반 구축 50개, 교사.강사 역량 강화 49개 사업 순이었다.
교육부는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교육부 인재 양성 정책과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