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직업수요 대비 교육과정 혁신 및 중등-고등 직업교육 연계 강화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기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델 ‘(가칭)마이스터대학’ 도입 추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신설 등 재정지원 크게 확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월 23일(월)에 미래 산업수요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고등직업교육체제 전반을 개선하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올해 2월부터 교육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전담팀을 구성하여 학령인구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전문대학 졸업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에 따라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산업 구조에 맞추어 개선하고, 급격한 기술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늘고 있는 성인의 직업교육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는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첫째, 미래 신산업 수요에 적합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업‧현장중심으로 전문대학의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교원의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융합전공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확대하며, 교육기자재 공동사용과 직업교육분야 케이무크(K-MOOC) 확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산업체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중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전문대 조기취업형 인공지능(AI) 계약학과 도입(2022년 5개교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둘째, 전문대학이 지역 성인 학습자의 직업역량을 키우는 평생직업교육기관 기능을 강화하고, 고도로 숙련된 전문기술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새로운 고등직업교육 모델 도입을 검토한다. 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입학정원의 상한기준과 입학자격 조건을 완화하고, 단기 직업교육과정에서 외부시설 활용 허용과 학점은행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전문대에서 석사과정까지 가능한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델인 ‘(가칭)마이스터대학’ 제도를 도입하여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대학원 진학 없이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된다.
셋째, 전문대학의 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9년2,908억→’20년3,908억, 1,000억원 증액)하고, 사업의 투명성·책무성 확보를 위한 성과평가 비중 상향, 예산집행 현황 공개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성인학습자의 후학습을 위해 단기 비학위과정을 확대하고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을 신설하여 학기당 1,000여명의 우수 학생을 지원한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생애주기별 직업교육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현장과의 소통 속에서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